지난 7월 16일 토요일에 진행되었던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참가하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각 세션별 발표 영상과 발표자료를 공유합니다. 많은 팀에서 현재 인터뷰를 진행 중이니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도 이 영상을 보시고 관심있는 팀이 있다면 개별적으로 지원하시면 됩니다. (혹시 컨택할 방법이 애매하시면 벤처스퀘어에 메일 주세요) 앞서 스케치에서도 살펴보셨겠지만 이 날은 장대와 같은 비가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였는데요. 먼저 그 현장을 한번 둘러보시죠.
오픈 리크루팅 데이 부스 스케치 from tnmmedia on Vimeo.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참여한 분들로부터 이날 좋은 에너지를 얻으며 기대 이상의 경험을 했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구직을 하고 있거나 이직을 고민하고 있음에도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은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러한 분들을 위해 아래 모든 참가사들의 발표자료와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이날 행사를 주최한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님이 이번 행사의 취지와 프로그램을 설명해 주십니다.
오픈 리크루팅 데이 취지 및 프로그램 안내 from tnmmedia on Vimeo.
“Ice Breaking”을 시작으로 첫번째 팀이 무대에 섰습니다. (14개팀의 발표순서는 사전에 참가팀들이 모여 제비뽑기를 통해 정해진 것입니다) 모바일 교육의 혁명을 꿈꾸는 워터베어소프트! 이미 앱스토어의 순위에 많은 앱들을 올려놓으며 매출 규모를 키워가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첫번째 발표로 부담되었을 수 있지만 차분하게 회사소개를 하시는 모습, 한번 보실까요?
오픈 리크루팅 데이_워터베어소프트 from tnmmedia on Vimeo.
두번째,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파프리카랩! Hero City를 런칭하고 7주만에 백만 유저를 보유하고 천만명을 목표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팀입니다. 파프리카랩은 팀 자체가 항상 탐구하고 배우는 자세를 잃지 않으며 구성원 개개인들의 성장을 독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지함과 유머가 섞인 김동신 대표님의 발표는 파프리카랩의 강렬한 인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안타깝지만 파프리카랩의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영상과 자료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세번째는 가볍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씽크리얼스’ 입니다. 중독성 있는 패션앱 ‘포켓스타일’로 서비스를 시작해 소셜커머스의 상품들을 모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메타 서비스 쿠폰모아는 이미 일일 사용자가 30만에 이른다고 하네요.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아 올해는 본엔젤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죠. 사업기회를 “빨대”라고 표현했던 유머러스한 전태연 이사님의 발표, 들어보시죠!
오픈 리크루팅 데이_씽크리얼스 발표 from tnmmedia on Vimeo.
씽크리얼스 발표 자료
네번째는 디지털 컨텐츠의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드는 Inteactive Ebook Platform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모글루”입니다.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만큼 내부적인 팀 세팅, 그리고 외부적인 회사의 활동들이 모두 글로벌한 팀입니다. 특히 사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잘 짜여진 기업 문화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크리에이티브함은 강요 받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증명하듯 팀 내의 독특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구성원 개개인의 크리에이티브함을 유도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픈 리크루팅 데이_모글루 발표 from tnmmedia on Vimeo.
이날 참가팀들 중에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팀이 꽤 있었습니다. 다섯번째로 발표한 비키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글로벌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비키는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들을 자신의 모국어로 볼 수 있는 집단 지성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월 방문자 867만명, 페이지 뷰 1억, 누적된 비디오 조회수는 10억 건 정도에 이르고 Crunch Award에서는 Best International 부문 수상을 하기도 한 비키는 말 그대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팀의 성장 뿐 아니라 소셜 번역 플랫폼을 통해 생산되는 새로운 가치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비지니스에 가져다 주는 새로운 기회들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구직자들을 솔깃하게 만든 발표 한번 들어보실까요?
오픈 리크루팅 데이_비키 발표 from tnmmedia on Vimeo.
비키의 발표가 끝난 후 짧지만 흥미로운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픈 리크루팅 데이 초기 기획 당시 꼭 넣고 싶었던 세션이 바로 “Open Mic”세션입니다. 참가팀들만 무대에서 구직자들에게 회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구직자들도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혹은 자신이 관심있는 스타트업이 보완해야 할 점들 등에 대해 발표하며 자신을 어필하고 홍보하는 무대를 만들어 채용과정에 있어서 쌍방향 인터랙션을 만들어 보고자 한 것이죠. 그리하여 오픈업 지원자 등록 정보 페이지에서는 오픈 마이크 세션에 참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지원자가 많지 않아 정식 세션으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오픈 마이크 세션이 빠진채로 최종 프로그램 안내가 나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꼭 발표하고 싶다는 청년 둘이 있었고 “깜짝 미니 오픈 마이크 세션”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그 첫번째로 “비키의 SNS전략”에 대해 발표했던 한국외대 최현석 님입니다.
오픈마이크 최현석 from tnmmedia on Vimeo.
여섯번째 발표팀은 법인 설립 4개월째 그리고 서비스 런칭 1개월이 된 “Young”한 팀, 그리고 그 짧은 시간동안 투자유치를 한 저력을 가지고 있는 팀, 로티플 입니다. 로티플은 현재 거의 모든 포지션을 채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팀에서 함께 만들어 가고 싶은 분들이 있으시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바일 커머스 시장은 새로운 시도와 변화의 가능성이 많은 시장이니까요.
오픈 리크루팅 데이_로티플 발표 from tnmmedia on Vimeo.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한 일곱번째 팀은 애드바이미 입니다. 애드바이미는 정말 실제 만나보면 혹은 이 발표 영상만을 보더라도 “Smart”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팀, 그리고 그 스마트함에 실행력이 더해진 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법인 설립 100일 만에 매출 1억 돌파, 6개월 만에 미국, 한국, 일본 3개국 시장 진출이라는 스코어는 누구나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겁니다. 애드바이미의 톡톡 튀는 발표 한번 살펴보시죠.
오픈 리크루팅 데이_애드바이미 발표 from tnmmedia on Vimeo.
1부는 이렇게 7개팀의 각자 개성있는 소개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쯤 되면 나머지 7개팀의 정체도 궁금해 지시죠? 한 박자 쉬고 7개 팀의 발표 영상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오픈 리크루팅 데이의 발표자료와 영상을 공유합니다 (1)
오픈 리크루팅 데이의 발표자료와 영상을 공유합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