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가 실리콘 밸리 회사들의 사내 복지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집중 조명하였다. 구글등의 기업은 회사내에서 무료 식사 제공및 각종 부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제는 회사들의 복지정책이 회사내 뿐만아니라 집안까지 파고 든다는 보도이다. 클라우드 노트 제품으로 유명한 Evernote는 최근 한달에 두번씩 직원들 집에 청소해주는 사람까지 보내준다고 한다. 직원들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직원뿐 아니라 직원들 가족의 복지까지 도와주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다. 재택 근무하는 이의 숫자나 빈도가 점점 늘어나면서 이제는 일과 삶을 분리한다는 종전의 개념은 허물어지고 있고, 오히려 일과 삶을 적절히 융합한다는 생각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어서, 회사의 복지 정책들도 이에 발맞추어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원문보기]
리서치 기관인 Strategy Analytics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세계 스마트폰 대수가 3분기를 기점으로 10억을 넘어섰다. 엄청난 숫자이기도 하지만 전세계 인구가 70억 가량임을 감안하면 아직 성장 가능성은 충분한 셈이다. 스마트폰의 효시는 1996년 노키아가 발표한 The Nokia Communicator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노키아는 아이폰이 등장하기 전인 2007년까지 스마트폰에서 최강자의 자리에 군림했었다. 10억대까지 16년이 걸린셈인데, Strategy Analytics는 20억대까지 도달하는데는 몇년후인 2015년까지면 무난 할 것으로 보고 있어, 그 성장세를 낙관하였다. [원문보기]
이번 주는 다양한 제품출시와 실적발표등 테크업계에겐 상당히 의미있고 바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우선 화요일에 애플이 iPad Mini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8과 Surface 테블릿을 금요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굵직한 테크회사들의 실적발표 또한 줄줄이 예정되어 있는데, 월요일에는 야후, 화요일에는 페이스북과 넷플릭스, 수요일에는 AT&T와 징가, 그리고 목요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에 발표되는 제품들의 실적을 확인하려면 적어도 한 분기는 더 지나봐야 알 수 있겠지만 분명 다양하고 흥미로운 뉴스거리가 가득한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원문 보기]
최근 페이스북은 월간 액티브 유저수가 10억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그 중 6억명이 모바일 유저). 페이스북의 Vaughan Smith (VP of Mobile)는 지난 주말동안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서 열렸던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컨퍼런스에서 페이스북이 신흥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고 모바일 유저들이 그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인도에서 지난 2년동안 그 유저수가 8배로 늘면서 현재 6천5백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지난 한 해동안 146% 성장하며 현재 5천4백만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치를 전체인구 중 페이스북에 등록된 유저수의 비율로 볼때 현재 인도는 5%, 브라질은 27%에 그쳐서 미국의 49%와 비교했을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신흥국가의 모바일 유저들이 페이스북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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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