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10)] 내일비가 써니사이드업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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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ebe – 칭찬릴레이 아홉번째 주인공이 된 소감?

오픈 베타 및 모바일 앱 런칭에 맞춰서 칭찬릴레이의 주인공이 되어 더욱 기쁘네요. 빅워크가 칭찬해주신 것처럼, 커빙의 사용자들에게도 칭찬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Nalebe가 써니사이드업을 칭찬합니다!

커빙을 “삶의 미술관”이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실제로 미술관하면 떠오르는 회사가 있습니다. 미술, 예술을 모르는 사용자에게도 부담 없이 쉽고 저렴하게 좋은 작가의 좋은 작품을 소개해주고, 서울 곳곳에 숨겨진 갤러리를 찾아 걸으며 산책하는 시간을 갖는 ‘컬처워크’입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갤러리를 둘러보는 경험을 낯설지 않게 소개해주는 써니사이드업의 프로그램은 문화적으로 소외 받을 수도 있던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인 자극은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하며 때로는 삶의 영감이 때로는 삶의 에너지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커빙은 문화벤처기업 써니사이드업을 칭찬합니다!

아래는 실제 컬처워크를 다녀온 내일비 구성원의 감상글입니다. ^^

“외국 작품 같은 경우에는 가이드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매체들이 있지만 한국 작가에 조그만 전시장을 가면 설명 듣기가 조금처럼 힘든데 컬처워크의 예쁜 가이드가 상세히 설명을 해주니 조금 더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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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사이드업은?

전국민 문화 생활의 습관화를 비전으로 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문화벤처기업 입니다. 사업자 등록을 한지 만 2년 조금 넘었습니다. 그 동안 크게 2가지 사업을 했습니다. 한 쪽으로는 하고 싶은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 한 쪽으로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대행하는 일을 했습니다.

컬처워크 (www.kulturewalk.kr)는?

아트 가이드와 함께 도심 속 산책길을 따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여행입니다.
써니사이드업은 대행 일을 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창출 했지만, 항상 마음이 공허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만이 할 수 있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올해 저희 회사의 목표였습니다. 생각을 하던 중에 당장 경제적 가치가 큰 아이템을 찾기 보다 제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찾았습니다. 가끔 외국 여행을 가면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편하게 들어가서, 계단에서 밥도 먹고 실내에 앉아 그림도 그리고 낮잠도 자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이런 문화가 일상의 습관처럼 정착되는 것이 써니사이드업이 바라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문화와 예술의 경험과 소비는 어쩌다 한 번 시간 내고 비싼 돈을 들여서 해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특히 미술 쪽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갤러리는 작품을 살 사람들만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용기 내서 들어가도 현대 미술을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피카소, 고흐 등의 작품들도 워낙 훌륭한 작품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접했기 때문에 더욱 자연스러운 것은 아닐까요?

유럽 여행에 있는 가이드처럼 이런 갤러리를 누가 가이드 해주면서 설명을 해주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 서비스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컬처워크’ 서비스를 오픈 한 지는 2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제휴 된 갤러리는 약 50여 곳, 구매자는 1,000여 명 이상, 만족도 평점은 평균 8.5 점을 받고 있습니다. 코스는 총 4개로 북촌과 청담의 갤러리 투어 하고 티타임을 갖는 상시 프로그램과 브런치 프로그램, 솔로들을 위한 로맨스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북촌, 청담 상시 프로그램 : 갤러리 2곳 방문 (60분) + 티타임 (30분)
브런치 프로그램 : 브런치 식사 (60분) + 갤러리 2곳 방문 (60분)
로맨스 프로그램 : 2번의 커플 매칭 + 미션 + 갤러리 2곳 방문 (60분) + 레스토랑 식사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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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워크의 향후 계획은?

현재는 갤러리 투어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이름이 ‘컬처워크’인 만큼 다양한 문화 예술 전반에서 가이드를 진행함으로써 예술과 대중을 잇는 브릿지 역할을 할 것 입니다. 갤러리 뿐 아니라 미술관, 박물관, 꽃 시장 등 다양한 문화 장소로 투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투어는 1회 프로그램으로 직접 체험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심도 깊은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아카데미도 개설할 계획입니다. 현재 CEO 커뮤니티, 고등학교 등에서 단체 진행을 하고 있으며 곧 백화점 문화센터와도 함께 합니다. 추후 학교 체험 학습, 기업 사내 교육,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단체 고객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많은 분들이 문화 콘텐츠로 돈을 벌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십니다. 저희는 IT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강력한 한방은 없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적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열심히 하는 만큼 볼륨이 커지고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마진율이 높고, 현금 결제이기 때문에 적든 크든 돈이 바로바로 유통이 됩니다. 현재 남은 4분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픈 하는 실험을 하고, 3,000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해서 현금 흐름이 안정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컬처워크가 현재 원하는 것?

– 컬처워크와 함께 할 수 있는 아트가이드와 문화 장소

갤러리 투어 서비스와 같은 상시 프로그램을 수익화 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저희 회사가 처음입니다. 없는 시장을 만드는 일이기에 처음에는 힘들 수 있지만 보람 되고 비전 있는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미술 교육을 받은 전공자는 매 년 약 2만 여명입니다. 하지만 다른 전공에 비해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들의 전공을 살리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함께 할 아트가이드가 필요합니다. 또한 더 많은 대중들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다양한 갤러리, 미술관, 박물관 같은 문화 장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 문화 교육과 문화 관광이 필요한 단체 고객
예술을 글로 배우는 것보다는 한 번 눈으로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체험 활동을 위한 초, 중, 고, 대학교. 단체 화합을 위한 기업 사내 교육팀. 지방에서 서울 나들이를 하거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하는 관광사와 호텔 등의 단체 고객사는 적극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 페이스북 주소 : http://www.facebook.com/ssu.kulture
* 이메일 : arcontents@naver.com

칭찬 릴레이에 본격적인 문화벤처기업이 등장했네요. 대한민국의 성장 모습 중 자연스럽지 못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예술과 대중문화의 지나친 양극화가 아닐까 합니다. 위에 언급된 것처럼 예술, 미술은 여전히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영역으로 선을 긋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수의 사람들이 TV와 같이 접하기 쉽고 전달력이 강한 매체로부터 자본력을 앞세워 콘텐츠가 푸쉬되는 것에 길들여져 다른 문화를 접할 기회를 상실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문화는 천천히 슬며시 젖어든다’는 말처럼 얼마나 그 문화에 노출되고 본인과의 접점을 찾아내고 경험하는지에 따라 이해도가 달라지고, 그 문화가 자연스러운 대상 혹은 활동이 됩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노력하는 써니사이드업, 칭찬 받을만 하네요!  열번째 칭찬 릴레이 주인공 써니사이드업에게는 위시랜드가 제공하는 식사권, 그리고 아이디인큐가 제공하는 오픈서베이 이용권이 전달되며 열한번째 칭찬 릴레이 주인공 선정의 영광이 주어집니다.

* 지난 칭찬 릴레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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