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Media Weekly] 페이스북 주가 상승세 진입

[Social Media Weekly]는 블로그에 일일이 포스팅하지 못했던 소식 중에.. 눈여겨 봐야 하는 소식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코너입니다. 요즘 큐레이션 서비스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블로그에 다시 정리할 수 있는건 별로 없어서, 할 수 없이 수작업으로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페이스북 페이지구글플러스에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블로그에 다시 한번 정리하려고 합니다.

1. 페이스북 광고 총정리 및 주가 상승세 진입

인사이드페이스북에서 페이스북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광고 상품 모두를 정리해 줬습니다. 저도 몰랐던게 몇 가지 있는데.. 혹시 페이스북 광고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조만간에 블로그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에 정리했던 내용은 http://mushman.co.kr/2691879http://mushman.co.kr/2691836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페이스북 광고 상품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뉴스피드와 모바일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이고, 페이지 운영자를 위한 홍보포스팅(Promoted Posts)와 쿠폰(Offers), 뉴스피드에서 바로 모바일앱을 설치할 수 있는 광고와 검색광고(Sponsored Result) 등도 눈에 띕니다.

페이스북의 광고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모바일 광고 시장 전망도 상향 조정되었다는 소식도 제 블로그를 통해 전해 드렸습니다.

페이스북이 작년에 인수했던 회사 및 인력 리스트를 인사이드페이스북에서 정리했군요. 페이스북의 인수는 회사 인력에 대한 재능 인수 성격이 짙었고.. 인스타그램만 유일하게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회사(인력)을 인수했는데.. 대부분 페이스북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투입되었네요. 카르마는 페이스북 기프트를 런칭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http://mushman.co.kr/2691841

[페이스북팁] 요즘 국내 기업들도 페이스북에 광고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페이스북에 광고할 때 불합리하다고 느껴지는 것 중의 하나가 광고 제목이 페이지나 앱 제목으로 고정되어 수정할 수 없는 것이었는데… 지금부터는 내가 원하는 제목을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광고 집행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2. 니치 마켓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Fab.com 의 성적표

2011년 6월에 생긴 Fab.com의 작년말 기준 18개월간의 성적표. 슬라이드쉐어에 공유한 슬라이드 자료가 인상적인데.. 주요 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회원 수 천만명
  • 분당 5.4개 상품 판매
  • 전체 판매의 33%가 모바일에서 발생
  • 재구매 고객 비율이 3분의 2
  • 2011년 비해 600% 매출 성장

특히 작년에는 페이스북 오픈그라프+타임라인앱을 잘 활용한 사례로 제 강의에도 자주 소개했고.. 페이스북에서도 자주 소개되었던 곳입니다. 페이스북에 대한 강의자료는 http://mushman.co.kr/2691862 참고하세요.

3.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하는 구글플러스

구글플러스가 점점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구글플러스도 기업/브랜드용 페이지를 제공하는데… 조만간 페이스북 인사이트(통계)와 같은 통계 기능이 제공될 것이라는 소식이군요. 제가 블로그를 통해 현재 개인 계정에도 적용되어 있는 리플(Ripple) 기능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구글은 이미 Analytics라는 훌륭한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페이스북보다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구글플러스가 본격적으로 기업 시장을 공략하면서 일반 이용자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6366652243_e75fb57720_z 구글과 관련된 소식 하나 더. 2012년에 구글이 선보인 서비스 중에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구글나우’라는 테크크런치의 주장인데.. 저도 동감합니다. 안드로이드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을 전망이고, 애플을 비롯한 여타 제조사 및 서비스가 당분간 따로잡기 힘든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구글이 선보인 안경(Project Glass)에도 적용될 것 같고.. FieldTrip도 같은 맥락이 될 것 같습니다.

구글나우는 모바일을 넘어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곧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네요. 구글나우가 궁금하신 분은 제가 해외 출장가서 쓴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역시.. 구글은 저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때는 좀 무섭습니다.

4. 핀터레스트로 웹 사이트에 트래픽 모으는 방법

핀트레스트를 활용해서 내 웹사이트 트래픽 늘리기 위한 방법을 The Next Web에서 상세히 소개해 줬군요. 국내에도 핀터레스트와 비슷한 큐레이션 서비스가 계속 등장하고 있는데.. 글로벌 트래픽을 노린다면 +Pinterest 를 잘 활용하는게 기본이 될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원본 컨텐츠가 훌륭해야 한다는 점이고, 핀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비디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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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셜TV 전쟁의 진정한 승자는 트위터

오랫만에 트위터와 관련된 소식을 전합니다. 트위터가 소셜TV 전쟁에서 이미 승리를 쟁취했고.. 향후에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거라는 분석. 저도 개인적으로 동의하고, 페이스북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트위터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 Manager of TV Relationship 이는 직군도 뽑고 있다는군요. TV보면서 문자메시지로 투표를 하거나 의견을 보내는 것이 일반화되었는데, 앞으로는 트위터가 문자메시지를 대체할 수도 있고.. 실시간 통계도 훨씬 잘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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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셜댓글 서비스의 원조, 디스커스(Disqus)의 의미있는 성적표

조금 오래된 소식이긴 하지만 소셜댓글 서비스인 디스커스(Disqus)의 성과가 괜찮네요. 단순 댓글을 다는 것뿐만 아니라 Discovery Box라는 기능을 제공하여.. 해당 사이트에서 이용자의 참여가 많거나 추천할만한 컨텐츠를 따로 보여줘서 성공을 거둠. 이제는 Discovery Box 내에 광고를 보여주는걸 시도하고 있는데, 10,000여개의 사이트가 베타 개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고주들의 반응도 괜찮은 것 같은데.. 내년엔 더 나은 모습이 기대됩니다.

국내 소셜댓글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브리 등과 최근에 시장에 뛰어든 SK플래닛도 좀 더 진전된 서비스를 내놓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에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글 : 버섯돌이
출처 : http://bit.ly/W4Ni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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