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벤처포럼 발대식 개최 안내

내일 오후 4시, 창조경제벤처포럼 발대식이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벤처기업협회 등 혁신기업을 대표하는 벤처 유관단체가 창조경제를 위한 의제발굴에 나선다. 오는 11월까지 창조경제의 의미와 해석, 벤처 생태계, 혁신시장, 창조금융과 창조교육 등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안을 발굴해 발표한다.

벤처기업협회·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한국여성벤처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IT여성기업인협회 등 5개 벤처 관련 단체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하는 ‘창조경제벤처포럼’ 발대식을 개최한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미 2009년부터 ‘창조경제연구회’ 활동을 통해 창조경제의 개념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해왔으며, 새정부 출범 후 창조경제의 개념정립에 대한 전 국가적 논란이 첨예한 시점에서 창조경제의 주역인 벤처인들이 단합하여 ‘창조경제벤처포럼’을 개최하고 구체화된 10대 아젠다를 발굴하여 제안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창조경제 생태계의 중심축으로서 창조기업군 주도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 아젠다로는 벤처생태계, 가벼운 창업, 경제민주화, 혁신시장, 창조금융, 시장플랫폼 개방, IP중심 산학협력, 창조교육, 스마트정부 3.0, 벤처정책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정부측에서 최순흥 미래전략수석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하여 중소벤처기업인들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민화 KAIST교수가 ‘창조경제 10대 벤처정책’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임채운 한국중소기업학회장을 좌장으로 5명의 벤처관련 전문가들의 패널토론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