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무진 (개인 기사) 서비스를 택시처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Everyone’s Private Driver, 누구나 개인 운전 기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Uber가 서울에 진출한다. Uber는 최근 미국 Fast Company 모바일 혁신 기업 랭킹 1위, 일반 혁신 기업 6위로 선정되며, 차량의 AirBnB로 불릴 정도로 실리콘밸리에서는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정착된 브랜드이다.
Uber : Everyone’s Private Driver from Uber on Vimeo.
Uber는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이다. 모바일 앱으로 차량과 기사를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미국의 리무진과 택시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이 서비스로 인해 승객들은 본인의 차량 이동 스케줄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승객이 자신의 위치를 Uber 애플리케이션 지도에 표시하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Uber기사가 고급차량과 함께 승객이 있는 곳으로 출발한다. 승객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Uber기사의 도착시간을 알 수 있고, 실시간으로 차량의 이동상황을 지켜볼 수 있으며 배정된 기사에게 전화나 문자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이 서비스는 택시를 이용할 때 승객이 겪을 수 있는 승차 거부나 요금 협상과 같은 불쾌한 경험을 없애고, 결제 프로세스의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는데 노력했다. Uber계정에 미리 등록된 신용카드를 통해 요금이 자동 정산되기 때문에 하차 시 현금이나 카드로 일일이 결제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 것이다.
사용 고객의 경험을 중요시하는 Uber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형성되는 신뢰도에도 주목했다. 승객이 서비스 이용 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사의 서비스에 대해 별점을 부여할 수 있으며, 그렇게 형성된 평판은 다음 이용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선택 기준으로 활용된다. 물론 기사도 고객 평가를 할 수 있다. 이러한 평판 데이터는 공급과 수요 양 측의 신뢰도 상승에 기여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게 된다.
카쉐어링 서비스 Zipcar와는 다른 접근의 서비스이지만 이용자는 점점 별도로 차량을 구매할 필요가 없게 된다. Uber를 통해 기사들은 기존보다 높은 수익을 보장받게 되고, 이렇게 추가로 생성된 일자리는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오게 된다. Uber가 공유경제의 측면에서도 해석되고 있는 이유다.
전세계적으로 30여 개 도시에 진출해 있는 Uber는 고객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Uber의 서비스에 만족한 많은 해외의 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Uber의 사용경험을 공유하기도 한다. Uber는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사를 런칭해 나가고 있으며 서울은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Uber가 론칭되는 도시이다.
추운 겨울날 길 위에서 택시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 경험이 있는가? 빈 차를 찾기도 쉽지 않은 콜택시 서비스에 실망한 적이 있는가? Uber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을지, 그리고 한국의 교통 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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