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의 유명 엑설러레이터인 JFDI.Asia에서 8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되는 Bootcamp 프로그램에 참가할 한국 스타트업을 찾고 있습니다. 글로벌, 특히 동남아 지역에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이라면 한번 지원해 보세요!
JFDI.Asia는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성공적인 초기 스타트업 엑설러레이터라고 스스로 자부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Bootcamp는 100일 동안 아이디어부터 초기 투자까지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에는 참가팀들의 60%이상이 팀당 S$650,000 (싱가폴 달러)를 투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JFDI.Asia에서는 S$15,000의 현금 투자, S$100,000 이상의 사무공간 및 시설, 멘토링과 100명 이상의 투자자 앞에서 비즈니스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JFDI.Asia에서는 참가 스타트업에게 이에 따른 지분을 요구하게 된다.
그동안의 가치평가를 보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간 팀들이 100일 동안 4-5배 가량의 스타트업 가치를 끌어올린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는 스타트업 스스로 사업을 전개했을때 소요되는 시간을 1년 이상 단축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JFDI.Asia는 동남아 지역에서 첫번째로 TechStars 네트워크에 들어간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Bootcamp지원자격은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는 팀부터 이미 어느 정도 사업 전개를 하고 투자 전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 모두 해당되고 아시아 지역에서 어필할 수 있는 테크 기반의 스타트업을 더욱 선호한다. 선발된 모든 팀들은 싱가폴에 법인을 세우는 것을 (이전 포함) 조건으로 한다. 이번 Bootcamp 프로그램은 오는 2013년 8월29일부터 12월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