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초보 창업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G-창업프로젝트’ 참여희망자 105명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고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경기도 소재 창업 1년 미만 초기창업자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천500만원의 지원금과 창업교육, 공동창업실 입주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선배 창업CEO를 통해 창업 경험을 배우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시흥비즈니스센터, 안성 한경대학교, 고양 브로멕스 타워에서 공동창업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창업 후에는 부족한 자금지원도 알선 받고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우대 등의 혜택도 받는다.
G-창업프로젝트는 2009년 수원에서 시작해 시흥, 안성, 고양 등 경기도내 권역별 거점도시로 확대됐다. 그동안 총 1072명을 지원해 창업(사업자등록) 804건, 지식재산권 획득 1379건, 1480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올렸다.
경기도는 창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설계와 디자인, 제품개발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시제품제작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글 : 김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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