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사물인터넷 글로벌 협의체, IoT 경진대회 공동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글로벌 협의체’ 참여 기업과 함께 사물인터넷 분야아이디어 및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물인터넷 글로벌 협의체는 시스코(Cisco), 삼성, SKT 등 사물인터넷 분야 21개 국내외 선도기업, 유관기관들로 사물인터넷 기업가 양성 및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물인터넷글로벌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SKT와 시스코는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 상금과 함께 서비스 개발지원 및 사업화 지원 등의 특전을 제공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인터넷진흥원은「교육연계형 사물인터넷 스마트 신제품 개발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지원한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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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의 ‘만물인터넷 코드페스트(IoE Codefest)’는 ‘만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현대도시의 사회‧환경 문제 해결’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시스코 플랫폼 기반의 프로그래밍 경진 대회이다.

대회는 제한시간(28시간)내에 아이디어 기획부터 개발까지 완성하는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시상금(총1,800만원) 및 시스코의 전세계 7개 혁신센터 중 하나인 송도에 위치한 GCoE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솔루션 개발지원 및 글로벌 상용화 기회가 지원된다.

SKT의 ‘세상을 바꾸는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콘테스트(IoT Idea Contest)’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 개인, 공공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대회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시상금(총1,800만원)이 지급되며, SKT의 상생협력 지원프로그램인 T-오픈랩을 통해 개발비 펀딩 및 상용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SKT와 전자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하여 금년도말 상용화 예정인 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모비우스)의 우수한 기능을 접목할 수 있는기회를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신제품 콘테스트는 지난 7월 「교육연계형 사물인터넷 스마트 신제품 개발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6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상작은 전문가 대상 사전평가와일반인 대상 호응도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시상금(총1,800만원)및 투자상담회 참가 기회 및 글로벌기업 인턴쉽 기회가 지원된다.

경진대회의 결과는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2014」 사물인터넷경진대회 시상식을통해 발표하고, 수상작 중 전대회의 최우수로 선정된 한팀에게는 미래부 장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미래부 유성완 인터넷신산업팀장은 “사물인터넷은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가 산업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역설하고, 국민의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 김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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