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트라이벨루가’가 주최한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가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렸다.
트라이벨루가는 서울 강남에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위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친환경 인큐베이터 빌딩을 오늘 오픈한다. 트라이벨루가 인큐베이터는 스타트업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종합적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세계적 멘토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트라이벨루가의 창업자인 릴리 루오(Lili Luo) 대표는 “트라이벨루가의 중점 관심산업인 환경, 건강, 교육 분야 스타트업들을 집중 육성하여 한국, 중국 및 실리콘밸리로 진출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중국 최고의 초기투자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릴리 루오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복합문화의 기술적 플랫폼에서 글로벌 자문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무궁한 가능성의 땅 중국 본토로 진출하게 된다”고 밝히며,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들은 중국 시장에서 효과적인 제품 개발, 시장 진입 전략 수립은 물론 재정적 지원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신사역 사거리에 위치한 트라이벨루가 빌딩의 새로운 인큐베이터의 시설은 젊은 스타트업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디자인됐다. 모든 시설에는 친환경적인 자재들이 사용됐으며 건강을 위한 요가 스튜디오, 휴식을 위한 수면실, 협업을 위한 소회의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친선 도모를 위한 게임룸과 조리 시설이 갖추어진 주방 등이 마련되며 옥상 정원에는 유기농 야채가 식용으로 재배되어 건강한 식사를 돕는다.
루오 대표는 부동산, 기술, 마케팅, 이벤트 기획 및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에 걸쳐 중국과 미국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경험이 있는 기업가이다. 또한 중국 내 공∙사기업을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들의 사업 계획을 기획하고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트라이벨루가는 더 나은 사회복지를 꿈꾸던 루오 대표의 뜻으로 창립됐다. 한편, 루오 대표는 구순구개열(언청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 단체인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 중국 지사의 임원으로 활동하며 중국의 구순구개열 어린이를 위한 수술 지원 프로그램을 돕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비영리 자선단체에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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