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의 이동석회장으로부터 10억원 투자 확정 및 추가 투자 검토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신디케이트 투자 등 플랫폼의 확장과 최근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법’의 법제화 추진에 맞춘 사업진행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케팅에도 집중해 여태 홍보가 부족했던 개인 또는 일반투자자들에게 투자에 대한 인식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크라우드펀딩의 개념을 알리는 일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오픈트레이드 고용기 대표
한편, 오픈트레이드는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으로서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소통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오픈트레이드는 2012년 설립이래 지금까지 모금하는 것 보다는 플랫폼 개발 및 스타트업들과 투자자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고 상호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집중해 왔다. 특히 스타트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온라인상 IR활동을 하며 플랫폼 내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왔다.
현재 창업진흥원 온라인 IR 플랫폼으로 선정돼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KOTRA 및 창업진흥원 등의 모의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를 기획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오픈IR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3,900여개 스타트업들이 온라인상 IR활동을 하며 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달부터는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자금조달 네트워크로서 멘토링과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말에는 창조경제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