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캠퍼스 서울, 온다 온다 했는데 정말로 왔습니다.
구글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공간, 캠퍼스 서울은 많이 배우고 서로 연결하며 회사를 키워서 세상을 바꿀 스타트업들을 위해 구글이 만든 공간입니다. 캠퍼스에서는 카페에서 업무를 보거나 작은 이벤트를 열수 있으며 구글 팀과 지역 스타트업 커뮤니티에서 경험이 많은 기존 창업가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캠퍼스 서울은 캠퍼스 런던과 캠퍼스 텔아비브에 이어 세번째로 구글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들어왔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캠퍼스인 셈인데 ‘한국과 아시아 스타트업의 중심, 캠퍼스 서울’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영동대로 417 오토웨이타워 지하 2층에 위치해 있는 캠퍼스 서울은 캠퍼스카페, 협업공간, 이벤트 홀, 디바이스 랩,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캠퍼스 커뮤니티의 구성원이 됩니다. 캠퍼스 커뮤니티의 구성원이 되면 카페에서 업무를 보는 것, 와이파이 서비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캠퍼스 리셉션과 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캠퍼스에는 크게 열린 공간과 입주 공간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빈브라더스가 운영하는 카페는 열린 공간입니다. 그리고 입주 공간은 마루180에서 책상을 대여해 이용할 수 있으며, 6개월에서 1년까지 소정의 사용료만으로 책상 대여가 가능합니다. 마루180의 협업 공간을 이용하는 스타트업은 대개 입주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이 되는데 마루180은 전반적으로 제품 중심의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주로 입주사로 선정한다고합니다.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구글의 캠퍼스 서울은 현지의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데요, 현재마루180과 빈브라더스, 500 스타트업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파트너들과 협업을 이어나갈 지 궁금해집니다.
그 외에도,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강당과 3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두 개의 소강당이 있습니다. 캠퍼스 서울에서 이벤트를 열고싶다면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또 캠퍼스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캠퍼스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캠퍼스에서는 테크톡스(TechTalks), 구글 초청 강연 시리즈, 캠퍼스 포 맘스(Campus For Moms), 구글 오피스 아워스(Google Office Hours) 등 스타트업 및 기업 관련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벤트 확인하기
14일, 캠퍼스 서울은 베일에 가려진 그 모습을 살짝 공개했습니다. 이 날은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초대해 캠퍼스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고, 서로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래는 14일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공개한 캠퍼스 서울의 모습을 담아온 사진들입니다.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공간은 아까 이야기했던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강당입니다.
구글의 캠퍼스 서울, ‘대박’터진 이야기, 사진으로 확인해 보세요. [cycloneslider id=”campus-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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