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원으로 시행되는 청년창업 ‘SMART2030 지원사업’은 만15세~34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년창업 지원 특화 프로그램이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2012년)에 따르면 문화산업 및 ICT산업, 기타 연관 산업에 종사하는 우리나라 창의 인력은 약 300만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의 30%인 약 90만 명 정도는 창의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류열풍과 함께 한류콘텐츠 시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갈수록 문화콘텐츠분야 전공자 및 창작자들이 늘어가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편 일자리 부조화와 신규 일자리 감소, 낮은 수준의 청년 창업률은 청년실업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최윤식 센터장은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같은 전문적인 창업 액셀러레이터와 인적‧물적 지원이 지속해서 늘어나야 청년창업 SMART2030과 같은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다”며 “나아가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말한다. 경기도는 판교에 이어 오는 5월 광교와 의정부에서도 경기문화창조허브 지역 센터를 개소하고 디자인, 한류 콘텐츠, 미디어아트 등 지역별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청년창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MART2030 지원사업’은 ‘세무, 회계, 법률, 경영, 자금 등의 기본교육은 물론, 기술과 경영, 마케팅과 유통, 브랜딩, 홍보 등의 실무와 관련된 멘토교육도 지원한다. 또한, 창업초기단계 맞춤형 교육과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하고, 의무교육의 90% 이상을 이수하면 정부지원금 지원 평가에 참여할 기회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가오는 2015년 5월 5일까지며 관련 서식은 <이곳>에서 신청서 제출은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업로드 제출하는 모든 서식과 증빙자료는 원본을 지참하고 있어야 해야 하고, 업로드하는 파일명은 예비창업자의 영문성명으로 기재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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