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지역 거점 창업보육센터(BI) 운영을 위한 4개 거점기관을 신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지역 권역별 거점 BI 운영 사업은 서울지역 4대권역에 거점 BI를 지정해 권역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사업화 촉진, 그리고 소속 BI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권역 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과 소속 BI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면서,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800여 창업기업의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서울지역 창업보육사업의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4대 권역의 구성과 권역별 거점기관을 살펴보면, 도심권은 종로, 중구 용산, 마포, 서대문, 은평구로 구성되며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동남권의 거점기관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중랑, 동대문, 성동, 광진, 강동, 송파, 강남, 서초로 권역이 구성됐다.
올해 거점 BI 운영 사업의 지원 프로그램은 기획프로그램, 공통프로그램, 자율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지원 프로그램은 권역 내 개별 BI에서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거점기관의 선정 절차를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거점 BI 운영사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거점기관이 소속 창업보육센터에 안내한 내용을 토대로 개별 창업보육센터의 모집을 통해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지역매니저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SBA 박경원 창업보육본부장은 “권역별 거점 BI 지원 사업은 서울지역 창업 활성화를 통한 역동적인 창업도시 서울을 조성해 가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사업 혁신과 기업 수요 반영을 통해 보육역량강화와 지원프로그램 측면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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