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영어 교육 서비스 ‘비네이티브 프로(BeNativePro)’가 대만 온라인 교육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비네이티브 프로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마투스는 10일 대만의 현지 교육기업 스터디뱅크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스터디뱅크는 대만 코아시아(CoAsia)사의 교육 담당 계열사로 대만 이러닝 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스터디뱅크는 대만 기업, 관공서, 대학 등의 B2B 시장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B2C 시장의 현지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투스 김문수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대만의 교육 시장에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하여 진출하게 돼 기쁘며, 일본 진출에 이어 국내 교육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의 성공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비네이티브 프로’는 7월부터 스터디뱅크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며, 대만 사용자를 위한 홈페이지는 현재 운영하고 있다.
한편, ‘비네이티브 프로’는 경영학계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는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를 비롯하여 3M, GM 등 실제 미국 기업의 창업자, CEO 및 임원들이 자신의 회사와 경영 철학을 영어로 들려주는 인터뷰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현재 국내 최대 기업 교육 전문 플랫폼인 크레듀, 메가넥스트, 휴넷 등에 입점해 삼성, LG 등의 주요 기업에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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