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스타트업 생태계 #6] 한국-이스라엘 스타트업 교류 현장에 가다

벤처스퀘어는 17일 오늘, 한국과 이스라엘 스타트업 교류현장 매쉬업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열린 매쉬업 이벤트는 국내의 유일한 이스라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와 아시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이스트’가 공동 개최하는 로드쇼로, 역삼동 소재 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 사옥에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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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퀘어 필진이기도한 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의 GP(General Partner) 아비람제닉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로드쇼에는 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의 포트폴리오 4개 스타트업(코랭고, 웨이 웨어러블, 온헬스넷, 아키드로우) 외에 이스라엘 기업 2개 팀(윙크앱, 인트로미)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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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스타트업의 IR을 시작하기 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소개한 스타트업 이스트 파운딩 파트너 아모스는 “스타트업 이스트는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직접 참가자의 니즈에 맞춘 인턴십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노베이션 워크샵, 기업가정신 교육, 이스라엘의 이노베이션 기업 방문, 이스라엘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네트워킹 등이 담겨 있는 스타트업 이스트의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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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시작된 IR, 첫번째 순서는 코이스라 시트 파트너스의 포트폴리오사 온헬스넷이었습니다. 온헬스넷은 투명하고 건강한 제약회사 마케팅을 위한 의학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셜 플랫폼 DocsMT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DocsMT는 의사들간의 소통과 제약회사와의 정보전달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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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윙크앱(Winkapp)이었습니다. 윙크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신문이나 잡지에서 단어를 스캔해 온라인 정보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정말 신기했어요. 예를 들어 과자를 알리는 TV광고 중에 어떤 장면이든 윙크앱에서 촬영하면 그 과자에 대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심지어 그 장면에는 과자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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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소셜 플랫폼입니다. 코랭고(Colango)인데요, 코랭고는 외국어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도와주는 소셜 플랫폼입니다. 코랭고는 외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소통하도록 돕고, 학생들은 학습 관련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을 찾도록 도와주는데요, 특이한 점은 코랭고에는 다양한 국적의 팀원이 모여있습니다.  각자 다른 분야의에서 경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듀케이션 소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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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이스라엘 스타트업입니다. 네번째 순서의 주인공은 사용자들의 행동을 수집하고 분석해서 각 사용자에게 맞춤 추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인트로미(introMi)인데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은 출시 됐고, iOS버전은 8월 중 출시 예정이라고합니다. 8월이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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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두 개의 스타트업은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들입니다. 다섯번째 스타트업은 아키드로우였는데요, 아키드로우는 스마트폰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3D 공간 스캐너입니다.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디바이스를 활용한 3D 공간 서비스는 올해 말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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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장식한 스타트업은 IoT 디바이스, 웨이를 제공하는 웨이웨어러블이었습니다. 웨이는 자외선지수, 온도, 습도 등 사용자의 피부에 영향을 주는 주변 환경과 피부상태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경이 피부에 주는 영향을 분석해 고객 맞춤 피부관리 팁을 제공하고 제품을 추천합니다. 웨이웨어러블은은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요, 이제 9일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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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점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이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네트워킹이 진행됐는데요, IR 및 파트너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견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열린 매쉬업 이벤트, 그렇게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과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교류현장, 그 첫번째 시간은 아주 뜨거웠습니다.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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