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영어 교육 서비스 ‘비네이티브 프로(BeNativePro)’가 중국 B2B 기업 교육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비네이티브 프로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마투스는 북경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북경대 국가경쟁력연구원에서 범탁가성투자유한회사와 공동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범탁가성투자유한회사는 한중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로 비네이티프 프로의 중국 기업 시장 공급을 위해 중국 시장의 현지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네이티브 프로’는 3M, GM, 드림웍스 등 100명이 넘는 글로벌 기업의 창업자, CEO 및 임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경영 철학을 영어로 들려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현재 삼성, LG 등을 비롯하여 한국, 일본, 대만의 기업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범탁가성투자유한회사의 한준(韩君)대표는 “차별화된 비네이티브 프로 콘텐츠의 우수성을 제작 과정에서부터 오랫동안 지켜봐 왔으며, 중국에서 스마투스가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투스 김문수 대표는 “중국은 GDP가 한국의 8배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이며, 이제 겨우 태산에 첫 걸음을 내딛는 단계이다. 작은 이익에 휩쓸리지 않고 중국 기업들의 직원 교육과 중국 파트너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묵묵히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스마투스는 일본, 대만에 이어 중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며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