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본투글로벌센터 2차 데모데이 열린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2차 데모데이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지난 5월 열린 1차 데모데이에는 스타트업 총 11개사가 참가해 이 중 3개 기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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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우수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해 이뤄진 피칭교육과 투자배수와 지분관계, 사업개발 등에 대해 제공된 컨설팅 서비스 그리고 스타트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투자활동을 하고 있는 투자자를 초청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미스매칭을 줄여준 것을 성공 요인으로 꼽고 있다.

1차 데모데이 당시 30여개가 넘는 국내 주요 투자사의 심사역 뿐만 아니라 엔젤투자자 등이 참석해 참가 기업의 IR(투자설명회)을 지켜 본 바 있다.

오는 8월에 열리는 2차 데모데이에는 설립 7년 미만 ICT 분야 스타트업으로서 유망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이메일(biz@born2global.com)을 통해 받으며, 이 중 최종 15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2차 데모데이는 물론 연말 결선 데모데이에 참가해 피칭,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K-Global Born2Global Demo Day’는 주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VC 및 엔젤을 대상으로 해외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있는 K-ICT 본투글로절센터가 창업-투자-글로벌로 연결되는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스타트업의 국내 투자유치 활동을 돕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인 데모데이 개최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유도하고, 이를 스타트업의 투자 등용문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오덕환 센터장은 “스타트업과 실질적으로 투자를 할 만한 투자자를 직접적으로 만나게 한다는 것이 ‘K-Global Born2Global Demo Day’만의 특징이다. 이는 한 번의 데모데이에서 직간접적으로 3개 기업에 투자유치가 이뤄졌다는 것이 반증하고 있다”라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2차 데모데이에서도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2차 데모데이는 8월 27일 구글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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