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애플워치용 쇼핑 앱 ‘홈쇼핑모아’를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6대 홈쇼핑 상품을 한곳에 모아놓은 홈쇼핑모아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지원하며, 이번 애플워치 국내 정식 출시에 맞춰 애플워치에 최적화된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
애플워치용 홈쇼핑모아 앱이 제공하는 기능은 크게 3가지다. 먼저 애플워치로 국내 6대 홈쇼핑사가 현재 방송 중인 상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상품을 터치하면 간단한 상품 정보와 함께 구매하기 버튼이 나오고, 구매버튼을 누르면 아이폰을 통해 실시간 홈쇼핑 방송을 시청하거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음은 상품검색으로, 시리 음성입력 기능을 통해 6대 홈쇼핑사의 상품을 애플워치로 검색 할 수 있고, 홈쇼핑 인기검색어 차트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관심 있는 상품 키워드를 시리 음성입력으로 알람 설정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해당 상품이 TV홈쇼핑에서 방송하기 전 애플워치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버즈니 남상협 대표는 “애플워치용 쇼핑앱으로는 아마존과 이베이 등이 있지만, 이번 홈쇼핑모아앱은 국내 홈쇼핑 환경에 특화된 국내 최초 애플워치용 쇼핑 앱.”이라며 “앞으로도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어떠한 기기에서도 홈쇼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워치용 홈쇼핑모아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