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ASD코리아가 6일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다이크(Cloudike)’를 KT 유클라우드 비즈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다이크는 기업 내 직원들 간 혹은 외부 파트너들 간 자료 공유 및 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다이크는 한국, 러시아 엔지니어가 의기 투합해 만든 솔루션으로 LG, 러시아 최대 통신사 메가폰, 터키 최대 가전회사 베스텔 등이 사용하고 있다.
ASD코리아가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서비스를 론칭하기는 이번 클라우다이크가 처음이다. ASD코리아는 해당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최대 클라우드 업체인 KT와 함께 대 고객 서비스로 론칭했다.
클라우다이크를 통해 이메일에 대용량 파일을 첨부하지 않고 단순히 링크를 통해 대용량 파일이나 폴더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메일 서버의 효율적인 용량 관리 및 기업 외부로 공유되는 자료들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내외 업무 공유 및 협업이 많은 중소기업에게 적합하다.
ASD코리아 이선웅 대표는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는 해외 서버를 사용하여 속도가 느렸다. 그러나 클라우다이크는 국내 KT 인프라를 통해 10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클라우다이크의 경쟁력 있는 가격 및 대용량 서비스로 국내 비즈니스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