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상품 방송만 본다'
국내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올해 2분기 홈쇼핑 방송 알람 설정 건수가 작년 4분기 대비 160% 증가했다고 밝혔다.
홈쇼핑모아의 방송 알람 기능은 크게 두 가지다. 국내 6개 홈쇼핑사의 방송 예정 상품 중 자신이 원하는 상품만 선택해 방송 시작 전 알림을 받을 수 있는 ‘방송 알람’ 기능과 특정 검색어를 미리 입력해 두면 검색어와 관련된 상품이 방송할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검색어 알람’으로 나뉜다.
버즈니는 이를 활용한 모바일 홈쇼핑 상품 정보 공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메신저, 메일, 문자를 활용해 방송 예정 상품 정보를 공유한 횟수는 올해 1월 약 7천 건에서 지난달 1만 4천 건으로 약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버즈니 남상협 대표는 “같은 상품이라도 방송 날짜별 또는 홈쇼핑사 마다 가격과 상품 구성이 다르므로 모바일로 상품을 비교분석 후 알람을 설정해 계획적인 쇼핑을 하는 쇼핑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홈쇼핑모아는 최근 알람기능을 대폭 강화했고, 앞으로도 합리적인 모바일 홈쇼핑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이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한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방송 중인 6대 홈쇼핑사의 방송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메인 디자인이 개편됐고, 홈쇼핑 상품에 대한 솔직한 구매평을 공유할 수 있는 ‘솔직리뷰’와 ‘홈쇼핑 트렌드’ 등이 추가됐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