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6기 프로그램, ‘7일 모집 마감’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6기(SparkLabs 6th Class) 프로그램 모집이 이번주 금요일(8월 7일)에 종료된다.

스파크랩은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가진 신생 및 초기단계 스타트업을 위한 3개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기관이다. 스파크랩에서 이번에 운영할 6기 프로그램은 2015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참가하는 모든 회사들에게 25,000달러(한화 약 2,700만 원)의 초기 투자금, 마루 180에 위치한 무료 사무공간, 무료 호스팅, 4명~6명의 글로벌 멘토 매칭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스파크랩은 세계 각지의 기업가, 최고기술전문가, 혁신가 등의 영향력 있는 글로벌 멘토단 12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 페이스북 임원 넷 제콥슨(Net Jacobsson), 기타히어로 창업자 카이 황(Kai Huang), 조성문 전 오라클 프로덕트 매니저, SV 엔젤의 데이비드 리(David Lee), 굿워터 캐피털(Goodwater Capital)의 에릭 킴(Eric Kim) 대표 등이 스파크랩이 투자한 기업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해주고 있다.

스파크랩은 플랫폼서비스, 교육, 게임, 의료기기, 모바일 앱 등 현재까지 총 43개의 스타트업에 투자 해왔다. 이번 6기 모집에서도 모집하는 스타트업의 분야는 다채롭다.

스파크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 스타트업들로는 대표적으로 미미박스, 노리(Knowre), 망고플레이트, 5Rocks 등이 있다. 미미박스 하형석 대표는 “스파크랩 대표님들과 미국 진출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계획을 세우고 와이컴비네이터나 미국 사업 전개를 준비하면서 현재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미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면, 꼭 도움이 되는 파트너라고 생각됩니다”라고 전했다.

스파크랩 이한주 대표는 “스파크랩은 글로벌 시장해 초점을 맞춘 액셀러레이터로 좋은 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과 같이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스파크랩은 최근 약 1,400명이 참석한 5기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국내 다양한 스타트업 관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스파크랩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들은 스파크랩 웹사이트에서 스파크랩 6기에 지원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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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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