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기반 매장 멤버십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가 쇠고기 전문점 그램그램의 전국 280개 가맹점에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도도 포인트는 고객이 매장 계산대 앞에 설치된 태블릿 화면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CRM 서비스로, 현재 전국 5,500개 매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그램그램은 도도 포인트 멤버십 도입을 통해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램그램 슈퍼바이저팀 김영민 대리는 “하루 평균 120명 이상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는데,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방문혜택을 드리기 위해 전문 CRM 서비스와 제휴하게 됐다“며 도입 취지를 말했다.
도도 포인트 최재승 공동대표는 “고객관리를 필요로 하는 모든 매장이 도도 포인트를 통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태블릿 적립업계 1위로서 효과적인 CRM 개발과 매장 마케팅 컨설팅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램그램은 도도 포인트를 활용한 3개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티볼리 자동차 3대, 전자랜드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