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노매드 2015, 최종 선발된 8개팀과 킥오프 행사 열려

스타트업 노매드2015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2일 팁스타운(TIPS Town) 지하1층 팁스홀에서는 올해 스타트업 노매드에 선정된 8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킥오프 행사가 열렸다.

스타트업 노매드는 올해로 3년차를 맞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주최하며 벤처스퀘어와 액트너랩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타트업 노매드에 선정된 8개 스타트업은 아래와 같다.

바우더컴퍼니(BOWTHECOMPANY): 비콘을 이용한 O2O 소셜서비스
콜라비팀(Collabee Inc.):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여주는 협업도구S
프라센(FraSen): 개인화 된 수면 관리 서비스, 수면 유도 안대 및 관리 앱
힉스컴퍼니(HICS Company): 나노 정확도의 산업용 3D 검사장비
JE: 족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족부 자동 스트레칭기
스파코사(SPACOSA): 비콘기반 RTLS 솔루션, Catchloc
토이스미스(Toy’s Myth): IoT 플랫폼과 솔루션
바이탈스미스(Vital Smith): 메디컬 전문 아이디어 플랫폼 서비스

위 선정된 8개 팀은 2015 스타트업 노매드(Startup Nomad)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와 해외 마켓에서 사업운영 및 투자유치 관련 비즈니스 전문기술을 배우게 된다. 더불어 월 2회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상호협력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도 마련돼있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및 국내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2015 데모데이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일정을 마치고 나면, 10월부터 3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해외 프로그램에도 참가하여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고 해외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스타트업 노매드에 선정된 스타트업 힉스(HICS) 이선오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비즈니스 경영에 있어서 소중한 자산을 쌓고 싶다. 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피칭을 잘 준비할 생각이다. 또 이런 경험을 최대한 살려 힉스(HICS)가 해외 투자유치에 성공해 국내 고도 기술을 보유한 과공학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좋은 사례로 남고 싶다.”라고 프로그램 참가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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