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정보 안내 및 공유 주차장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두의 주차장'은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아 마루 180 지하 홀에서 VIP초청회를 22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주차 공간 공유에 동의한 고객, 애플리케이션 파워 유저, 블로거, 주차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초대됐다.
이번 VIP 초청회에는 모두의 주차장 팀원과 회사 소개,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 관련 서비스 카페인과 와이퍼 소개, 그리고 모두의 주차장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게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에서, 모두의 주차장 김동현 공동대표는 위치 기반 주차장 정보 안내라는 자사 서비스의 특징을 짚으며 모두의 주차장이 2년 간 걸어온 길을 돌아봤다. 더불어 건강검진 받듯이 내 차의 상태를 알고 싶을 때 이용하는 온라인 자동차 관리 서비스 카페인을 소개한 카페인모터큐브 김형진 CSO의 발표, 딜리버리 손세차 서비스 와이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모두의 주차장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게임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모두의 주차장 강수남 공동대표는 “주차장 공유 서비스가 잘 될까 고민했는데 우리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고객인 여러분 덕분에 잘 풀어나가고 있는 것 같다”며 “모두의 주차장은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 속에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피드백을 부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모두의 주차장은 주차장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남는 주차 공간을 이용자와 연결해주는 공유경제 기반의 참여형 공유서비스 플랫폼이다. 특히 지도에 위치와 요금정보를 함께 보여주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쉽게 주차장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설계했다. 김기사, 티맵, 올레, 아이나비 등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iOS 버전 모두 지원하고 있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