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가 예비, 초기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엔턴십 8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프라이머 엔턴십은 기업가(Entrepreneur)와 인턴십(Internship)의 합성어로 예비, 초기기업가를 대상으로 약 2개월 간 진행되는 창업실습 프로그램이다.프라이머는 2015년부터 엔턴십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예비,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실습 교육을 하고, 2부에서는 이들중 우수팀을 선발하여 투자하고, 개별멘토링 및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에 진행된 7기 엔턴십에서는 클래스픽, 원모먼트, 김메리 등 10개 팀이 선발되어 프라이머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8기 엔턴십에는 이니시스 창업가 권도균 대표, 사제(sazze) 창업가 이기하 파트너, 스트롱벤처스 배기홍, 존남 공동 대표 등 선배 창업가들이 멘토로 참가해 후배 창업가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권도균 대표는 “9월 부터 프라이머 시즌4가 시작되는데,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 육성하는 프라이머의 미션에는 변함이 없다. 시즌4부터는 매년 30-40개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엔턴십 참가 신청은 8월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스타트업랩에서 할 수 있다. 예비/초기 창업자가 대상으로 참가 자격은 따로 없으며, 아산나눔재단과 마루180(MARU180),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의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