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5년 이하의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팀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진행한 ‘제 1회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5개팀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한국게임협동조합ㆍ한국모바일게임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기업은 5개 사로, 리얼타임 온라인 멀티플레이 액션RPG 매니아마인드, 실시간 기상정보 접목 모바일 3D 낚시 게임 파이브스타게임즈,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모바일 리듬액션 게임 다누온, 캐주얼 파티액션 RPG 게임 매드오카, 일상의 물건 가격을 맞히는 게임 골든피그엔터테인먼트의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이번 공모전에 지원한 총 63개팀 중에서 서류심사로 10개 팀을 선발하고, 전문 심사위원의 1∙2차 평가를 통해 5개팀을 선발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에 최종 선정된 5개팀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5개 팀은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투자, 해외 진출 기회 제공 등 센터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특히 1, 2등에 선정된 매니아마인드와 파이브스타게임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입주공간을 제공받는다.
이 외에도 경기센터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참가자들에게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 4ㆍ5등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상금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공모전이 단순 아이디어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발팀을 육성하는 점이 기존 공모전들과 차별화된 점”이라며,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팀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