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셰어링업체 쏘카가 추석연휴를 맞아 귀향길 편도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쏘카는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귀향을 위해 기차표 예매를 놓친 회원들을 위해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편도 노선을 무료로 제공한다. 선정된 회원에게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레이 차량과 10만원 상당의 크레딧이 제공된다. 기존 편도서비스 이용 시 부과되는 비용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크레딧은 쏘카의 대여요금과 주행요금, 하이패스 비용 등을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잔여 크레딧은 9월 30일 기한 내에 사용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는 쏘카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9월 7일까지 가능하고 이벤트 페이지 내에 댓글로 희망 일정과 출발-도착 쏘카존, 신청 사유 등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9월 8일~10일 사이 개별 연락을 통해 예약이 최종 확정된다.
쏘카는 특정 쏘카존을 차량 반납 허브로 두는 허브형 편도 모델을 개발해 지난8월부터 업계 유일한 편도 서비스를 시행해왔으며, 누적 이용자 수는약 7만명에 달한다. 서울 및 수도권 뿐 아니라 부산과 대구, 제주 지역에서도 편도 서비스를 시행해왔으나 이번처럼 지역 간 편도 운영은 처음 시도되었다.
쏘카 신승호 마케팅 본부장은 “전국 50여개 도시에 마련된 3천여대의 쏘카를 대주교통과 함께 잘활용하면 도로 정체나 주차난 스트레스 없이 성묘나 친척집 방문 등 짧은 이동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