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3천 지점 장소를 기반으로 여행기를 작성하여 공유하고 여행지를 추천하는 소셜여행서비스, ‘여행노트’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여행노트앤투어의 ‘여행노트’ 서비스는 여행자 친화적인 관점에서 출발했다. 여행자가 여행기를 작성하고, 여행장소와 사진을 올려 공유할 수 있으며, 개인 소장용 여행 기록으로 보관할 수도 있다. 여행장소를 기반으로 다른 사용자들의 여행기를 공유할 수 있어, 여행 지점을 기준으로 근처 맛집과 새로운 명소들을 만날 수 있다.
여행노트앤투어는 지난 8월 하나투어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여행노트 서비스에서 판매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맺고, 9월부터는 광고영업을 제휴한 온라인광고전문회사 ‘메조미디어’와 여행분야 모바일 광고시장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이현주 부사장은 ” 모바일에 최적화된 소셜여행서비스로서 여행자 입장에서 아주 편리한 UI와 UX를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고, 빠른 성장속도가 투자결정에 가장 큰 요소였다”고 설명하며, “여행 사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확장하고 있기에 향후 다양한 수익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행노트앤투어는 2013년 창조관광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2회 연속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창조관광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3년 6월에 ‘여행노트’ 서비스를 출시한 지 2년 동안 꾸준히 사용자와 콘텐츠를 축적하며 현재 총 80,000건 이상의 여행 콘텐츠와 400,000장의 여행지 이미지 콘텐츠, 31만의 다운로드 수와 91%가 넘는 재방문율을 기록하고 있다. 여행노트는 웹과 앱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