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타트업 데얼(THERE)의 여행상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만날 수 있다.
데얼은 9월 1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브랜드 입점을 통해 여행을 떠날 때 현지에서 필요한 액티비티 및 티켓을 선물할 수 있고, 현지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손쉽게 인증받고 여행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4일 밝혔다.
데얼 담당자인 이현정 매니저는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기존 여행사의 실물티켓을 지참해야 하거나 현지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앞으로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해외여행지 티켓도 선물하는 문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 마카오, 괌으로 시작하지만 빠른 속도로 데얼이 서비스하는 지역들의 티켓들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선물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데얼은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카카오톡 플랫폼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해외여행 관련 상품 뿐만 아니라, 여행과 관련한 유익한 컨텐츠(정보)를 제공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도 편의와 재미를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스타트업 데얼은 이색적인 제휴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상생 비즈니스 전략을 펼쳐왔다. 그 예로 해외여행지에서 무료통화를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브릿지콜과 협업했고, 휴가철에는 레진코믹스와 연계된 이벤트를 기획했다.
데얼은 단독적인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닌, 여행객들이 즐길만한 것 혹은 필요로 하는 것 등 결합된 상품을 개발하는데 뛰어난 기획력과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데얼의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도 그런 의미에서 기대가 크다.
글/ Moana Song moana.song@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