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세미나S] 스타트업과 도전정신을 말하다

지난 3일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마이리얼트립의 이동건 대표, NBT 박수근 대표 그리고 매일경제 손재권 기자의 창의세미나S 강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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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손재권 기자

변화에 대한 두려움대신 도전정신으로 맞서라

매일경제 손재권 기자는 ‘변화’, ‘미래’ 그리고 ‘도전’에 대한 키워드를 갖고 발표했다.

손기자는 현재의 모든 개념들이 다 뒤흔들릴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재 세상에 미래는 더 이상 미래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2020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이미 예측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미래를 사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산다고 할 수 있다.

또 그는 앞으로는 경험의 격차가 아주 커 질 것이며, 경험을 해 보았느냐 안 해 보았느냐가 아주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변화에 대한 두려움 대신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라보려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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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

대학생 시절 창업을 했던 이동건 대표는 자신의 일화를 통해 창업을 하려면 다른 것에 흔들리지 말고 ‘시간’을 아끼며 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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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아이템이 ‘무엇’(What)이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Why)’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마이리얼트립’이 두 번째 창업이라고 했는데, 첫 번째 창업의 실패원인은 동기부족이라고 말했다. 팀멤버, 사업모델 등 외부적인 것들은 문제없이 순탄했지만 자신은 그 창업에 대한 ‘끌림’이 부족했고 마지막에는 기권을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대표는 사업 아이템을 결정하는데, ‘내가 왜 이것을 하느냐’를 충분히 고민해보고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왜’에 대한 답변이 분명할 수록 힘들 때 버틸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자신의 경우, 멘토링을 받을때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멘토링을 받는 편이 나은데, 이는 수평적인 관계에서 오는 공감이 훨씬 도움이 되고 덜 상처받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동건 대표는 아시아에서 발전이 없던 여행사업에 관심을 갖고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여행자와 가이드를 직접 연결해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들을 토대로 여행후기를 적극 활용했다. 이 과정에서 여행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쌓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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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T 박수근 대표
NBT 박수근 대표

스타트업, 불가능한 문제에 도전하고 솔루션을 내는것

NBT 박수근 대표는 서비스명 ‘캐시슬라이드’로 더 유명하다.

NBT 박수근 대표는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스타트업’ 하면 작고 얼마 되지 않은 회사 등 부정적인 연상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규모나 영역이나 역사에 구애 받지않으며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불가능한 문제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더불어 빠른 실행력으로 해결을 해서 결과적으로는 폭발적인 성장을 만들어내는 회사이다.”라고 정의했다.

Moana Song moana.song@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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