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6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8개팀을 10일 밝혔다.
최총 선발된 8개팀은 와홈, Kpop TV, 넥스트메이커스, 픽픽(시끌커뮤니케이션즈), 센트비, 인라이튼, 아마다스, 클라우드월렛(Blocko)이다. 이들은 9일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3개월 동안 스파크랩이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와홈(원라이프원테크놀로지): 일반 가정집을 대상으로한 홈클리닝 및 홈케어 서비스
Kpop TV: Kpop 뮤직 TV는 Kpop 뮤직 비디오 서비스. 비디오별 태그 정보와 애널리틱스를 제공해서 사용자들이 새로운 비디오와 음악검색에 용이
넥스트메이커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 창작, 유통 등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서비스
픽픽 (시끌커뮤니케이션즈): PicPic은 GIF 특화 플랫폼. 기존 모바일 서비스의 GIF 제작 속도, 해상도, 용량 문제를 해결해 다양한 GIF 맞춤형 편집기능 제공
센트비: 해외송금서비스 제공. 기존 은행 대비 최대 90% 저렴, 최대 24시간이내에 송금이 가능한 간편한 해외송금서비스 제공. 현재 한국-미국간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 초 호주, 동남아, 유럽 등으로의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음
인라이튼: 에너지 솔루션. 자원재활용을 통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아마다스: 디지털 도어락 개발 및 제작. 서울대학교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IT첨단기술과 ICT기술, 디자인의 융합을 목표로 범용성,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 그리고 스마트폰과 일체화 된 스마트한 디지털 도어락 개발
클라우드월렛(Blocko): 비트코인의 원천 기술인 블록체인 활용. 코인스택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BaaS(Backend as a service)이자 개발자 플랫폼. 블록체인은 기존의 보안과 신뢰체계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저장 기술
스파크랩측은 “이번 6기 프로그램에는 7개의 국내 스타트업과 1개의 미국 스타트업이 선발 됐다. 비즈니스 발전단계는 초기에 있는 스타트업부터 이미 투자를 유치한 회사들까지 다양한 편이다. 또 선발된 회사들은 O2O서비스, 하드웨어, 온라인 컨텐츠, IoT,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서로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어, “선정된 8개 회사들은 4~6명 사이의 멘토들에게 매칭돼 앞으로 13주간 체계적인 멘토링을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티칭 세션을 통해 IR, UX/UI, 제품개발,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전략, 법률 및 특허 등 스타트업에게 필수적인 내용 전반에 대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25,000의 시드머니 투자와 마루180 사무공간 제공 등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파크랩 6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13주 간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스파크랩 데모데이에서 발표할 예정이다.(12월 11일 예정)
글/ Moana Song moana.song@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