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많은데 내일 뭐 입을지 고민된다면? XZ-closet

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 XZ-closet / STANDING OVATION (Tokyo, Japan)

2.    서비스일: ‘14년 9월

3.    서비스 내용(Android, iOS): 자신이 갖고 있는 패션 아이템들을 등록해두고, 소셜 상의 친구들로부터 코디 추천을 받게끔 도와주는 서비스. 사용자들은 자신이 등록한 상품뿐만 아니라 다른 사용자들의 아이템을 가져와 원하는 코디를 만들어보고 공유할 수 있음

4.    서비스 실적: ’15년 7월 기준, 누계 다운로드 수는 약 5만 2,000건. 등록된 코디 수는 5만 5,000건에 달함

5.    수익모델: 없음(추후 Native Ad 형태의 광고를 배신할 예정)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 N/A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5년 7월 gumi Ventures, DBJ Capital, istyle Capital 등으로부터 1억 4,000만엔 유치

 

Service/Product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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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Z-closet

 

 

창업자 배경 및 향후 계획

1.    창업(자) 배경

– 중고마켓 앱 ‘Shoppies’를 운영하고 있는 Stardust Communications의 창업자이기도 한 이노우에 다이스케(井上大輔) CTO는, 사놓은 옷은 많지만 활용법을 잘 몰라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을 캐치하여 이 같은 서비스를 구상하였음. 이후 현 CEO인 오기타 요시히로(荻田芳宏)와 의기투합하여 만든 업체가 바로 STANDING OVATION으로, Skyland Ventures로부터 seed 펀딩을 받아 2014년 9월 ‘XZ-closet’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음

2.    BM 카테고리: Social, Fashion

3.    향후 계획

– XZ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매장에서 접객 시 활용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검토 중에 있음(ex. 사용자가 보유한 아이템과 어울릴만한 상품 구매를 추천하는 방식)

 

ROA Comment

–  XZ-closet은 사용자들이 서로 코디 추천을 주고 받는 커뮤니티 성격이 강한 것이 특징임. 혼자서는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링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인형놀이를 하듯이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코디를 만들어볼 수 있는 재미를 안겨줌.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로 코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들이 갖고 있는 아이템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코디북’ 등 타 서비스들과의 차별화 포인트가 엿보임

–  옷장 속에 많은 아이템들을 쌓아두고는 있지만, 정작 자신이 어떤 아이템을 갖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고 이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님. XZ-closet은 아이템을 직접 등록해야 하는 수고로움만 감수한다면, 평소 잘 입지 않던 아이템을 찾아내 새로운 방식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패션 고수들의 조언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꽤 흥미로움. 현재로서는 브랜드와 연계된 커머스 기능이 일절 제공되지 않고 있으나, 추후 브랜드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각 상품별 상세 정보 및 구매 기능까지 도입될 가능성이 있음

 

글 : 김주희 (Vertical Platform)
출처 : http://goo.gl/H6sO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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