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렉티브 교육 플랫폼 클레비는 쌍방향 교육 서비스 프로그램 ‘클레비’의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클레비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의 e-러닝 방식에서 나아가 각 분야 최고 슈퍼 멘토에게서 ‘배우고 > 올리고 > 피드백’ 3단계를 거쳐 학습의 효과를 높인 게 차별점이다.
마치 강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슈퍼 멘토의 강의를 매회 LIVE로 보고 실시간 질의·답변을 할 수 있는 형태는 최근 대세인 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디자인, 마케팅, 창업 보육 등의 분야로 시작하는 클레비는 업계 최고 슈퍼 멘토의 질 높은 강의뿐만 아니라 아웃풋에 대한 소셜 피드백까지 온라인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살렸다.
쌍방향 소통형 교육 사이트를 표방하며 기존의 e-러닝 중도 포기율 90%를 낮춰 학습자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게 한다는 계획이다.
첫 시작은 칸 광고제 등 다수의 국제 광고제 수십여회 수상 이력의 대한민국 최고의 크리에이터 김홍탁 CCO의 마케팅 코스와 1세대 벤처 사업가로 왕성하게 창업 멘토로 활동 중인 전화성 대표의 비즈니스 모델링 및 사업계획서 멘토링 코스이다.
두 멘토를 시작으로 각 분야의 슈퍼 멘토 코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그 밖에 유명 일러스트 작가 뽀얀의 포토샵 드로잉, 3D 모델링, 캐릭터 디자인, 내 손으로 매장 제작물 만들기 등 다양한 코스도 구성되어 있다.
클레비는 베타 버전을 오픈함에 따라 각 코스의 1기 신청을 이달 18일까지 받는다. 이달 19일 개강해 4주와 8주의 강의와 미션 과제의 피드백 과정을 거치는 코스이다.
윤미선 클레비 대표는 “13년 동안 50여 만명의 디자인과 외국어 학습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니즈 발굴을 토대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많은 연구를 통해 지금의 클레비를 런칭하게 됐다”며 “살아 있는 교육이 무엇인지, 중도 포기율을 획기적으로 낮출 방안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각 분야 슈퍼 멘토 섭외와 다양한 커리큘럼이 계속해서 오픈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레비’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의 투자·지원을 받은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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