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6 대구, 폐막

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2nd Global Innovator Festa, 이하 GIF)가 3일과 4일 무박 이틀간의 여정을 마쳤다.

GIF는 ‘Start Your Idea’를 슬로건으로 청년들에게는 아이디어 창출의 기회를,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계획 성장을, 창업자에게는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ICT 행사다.

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2nd Global Innovator Festa, 이하 GIF)가 3일과 4일 무박 이틀간 개최됐다.

이번 GIF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했다.

행사는 루키,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오디션 총 4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컨퍼런스/세미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주최 측 추산 총 1,982명이 참석했다.

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 루키 1천5백만 원, 메이커톤 3천1백만 원, 아이디어톤 2천만 원, 오디션 3천만 원 등 총상금 1억8백만 원이 수여됐다.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수상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들이 참가한 사업계획 피칭 서바이벌 경연 ‘오디션’에서는 실시간 지능형 공기케어 디바이스 ‘에이큐케이’가 ‘스타트업 점프 업 사업화상을,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한 바우처 솔루션 서비스 ‘시원컴퍼니’가 ‘스타트업 디벨로프 혁신상(상금 1천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4일 폐막식은 최삼룡 대구광역시 창조경제본부장, 양유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부센터장, 최석권 대구TP모바일융합센터장과 대회 참가자, ICT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삼룡 대구광역시 창조경제본부장은 “GIF 기간 동안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수상 결과에 상관없이 이번 GIF에서 얻은 경험이 앞으로 여러분에게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