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서비스 오픈마켓 숨고가 340만 달러(한화 약 36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벤처캐피탈 아이디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등 신규 투자사외 와이콤비네이터, 스트롱벤처스, 프라이머, 스탈링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숨고는 누적 투자액 470만 달러(한화 약 50억원)를 달성했다.
미국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2017 Winter 출신인 숨고는 인테리어, 청소, 이사, 웨딩, 비즈니스 아웃소싱, 레슨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는 전문가 서비스 오픈마켓으로 2년 전 문을 열었다.
숨고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케팅, 플랫폼 업그레이드 및 기술 개발, 서비스 종류 확대, 그리고 수도권 이외 지역의 서비스 활성화에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문가를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김로빈 대표는 “숨고의 미션은 자본력이 부족한 프리랜서와 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해나갈 수 있도록하고 일반 소비자들이 각 분야에 숨어 있는 전문가들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와 함께 사외이사로 선임 된 박성현 이사는 “숨고 팀은 수많은 종류의 전문 서비스에 걸쳐 회사의 미션 달성을 위해 혁신을 거듭해왔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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