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퍼(Peeper)가 액트너랩, 반디 컨소시아 등 투자자 3곳으로부터 3억 5,000만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피퍼는 지난 2016년 10억 원 투자 유치에 이어 지금까지 누적 투자액 14억 원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투자는 액트너랩 조인제 대표 주도 하에 반디 컨소시아도 함께 참여한 것. 투자사들은 한류스타와 K-POP 아이돌이 세계화되는 추세에 맞춰 글로벌 스타-팬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스타와 팬 기반 플랫폼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를 진행했다는 설명.
피퍼는 한류 스타와 팬을 연결하는 스타-팬 SNS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전 세계 50개국 이상 해외 한류와 K-POP 코어 팬덤 50만 이상 사용자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에 따라 한류 스타와 K-POP 아이돌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용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최현재 피퍼 대표는 “올해 하반기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고도화해가면서 본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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