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액셀러레이터가 엘캠프(L-CAMP) 5기 11개사를 선정하고 앞으로 6개월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엘캠프 선발 기업은 2,000∼5,000만 원 초기 투자금 외에 사무공간과 경영 지원,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5기에는 400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40:1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 분야는 인공지능과 ICT,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물류/유통 순.
선발 기업은 글로벌 이모티콘 중개 플랫폼인 스티팝, 건설 산업 현장 CCTV 자동 인식 솔루션 개발사인 지와이네트웍스, 얼굴인식 솔루션 기업인 씨브이티, 패션 소셜미디어 디지털 매거진 FNS홀딩스, 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 e스포츠 온라인 강의 서비스 게임에듀 아카데미, 지역 기반 마감 할인 식음료 중개 플랫폼인 미로, 영유아 중고 의류 위탁판매 플랫폼 코너마켓, 24시간 즉시 배달 온라인 편의점 나우픽, 플렉서블 센서 솔루션 모어이즈모어, HMR 거점 배송 물류 서비스인 프레시코드 등 11개사다.
이들 5기 기업은 앞으로 그로스 해킹과 IR, 워크숍 등 교육 코칭 프로그램 외에 멘토진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한다. 오는 7월에는 국내외 투자자와 롯데그룹 관계자를 대상으로 데모데이를 열어 후속 투자 가능성도 타진한다.
이계준 롯데액셀러레이터 팀장은 “지원 기업 수와 경쟁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면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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