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커머스 ‘스팟라이틀리’ 72억 투자 유치

브랜드 커머스 회사 스팟라이틀리가 총 7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아이에스이커머스, 산은캐피탈, 송현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스팟라이틀리는 브랜드 개발 능력과 국내외 커머스 플랫폼 및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세일즈 기법으로 지난해 벨리불리 라는 푸드테크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키워냈다. 벨리불리는 런칭 1년 만에 2천 만개 이상의 곤약젤리를 판매하며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스팟라이틀리는 뷰티 브랜드 VVD,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워시테라피, 웨이크업 프로젝트 등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성장시키고 있다.

스팟라이틀리는 미스터쿤, 쿠팡, 티몬, 위메프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황현승, 김한상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세일즈 채널 믹스가 강점이다.

아이에스이커머스 관계자는 “스팟라이틀리가 가진 빠른 실행력과 마케팅, 세일즈 능력은 3년간 충분히 검증했고 실제 성공 사례들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아이에스이커머스가 가진 해외 채널들과 연결해 글로벌한 브랜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스팟라이틀리의 황현승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제품의 우위성을 가진 혁신적인 브랜드들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일회성으로 성공한 브랜드 개발사가 아닌 개발한 모든 브랜드들을 성공시키는 브랜드 커머스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