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델타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델타AI유니콘투자조합으로부터 1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델타AI유니콘투자조합에는 기업은행, IBK캐피탈, 하나금융투자, 교원인베스트 등이 참여했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에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AI 펀드 라인업에도 딥러닝 펀드운용 엔진을 제공한 바 있다.
크래프트의 AI 기술이 적용된 금융상품의 누적가입금액은 1조원이며 인공지능 ETF 2종이 5월 3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투자유치금액을 후속 AI ETF 라인업 강화, R&D 투자, 해외 AI 솔루션시장 진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AI 시장 초기에 신뢰할 수 있는 레퍼런스와 고객 네트워크를 먼저 구축하는 기업이 해당 버티컬을 계속 독점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도 현재 사업중인 도메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AI 솔루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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