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pp전문 개발사 헌트(HUNT, 대표 김동혁)는 스마트 토큰 플랫폼 ‘민트클럽'(Mint Club)이 바이낸스 랩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3에 선정 됐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낸스 랩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초기 단계에 있는 유망한 블록체인 기업을 발굴해 8주 동안 멘토링, PR 및 마케팅 지원, 데모데이를 통한 후속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성장을 돕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9년 부터 시즌 1과 시즌 2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Polygon, Cere Network, Injective Protocol 등 다수의 성공적인 블록체인 기업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시즌3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396개 블록체인 기업이 지원서를 제출하여 약 3달간의 인터뷰 과정을 거쳐 최종 9팀이 선정되었고, 이중 한국 팀으로는 헌트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트가 지난 7월 출시한 민트클럽은 코딩 1줄 없이 누구나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기반의 스마트 토큰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토큰 이코노미 빌딩 플랫폼이다.
민트클럽은 출시 4개월 만에 12만이 넘는 유저를 확보하였으며, 910종의 스마트 토큰 프로젝트가 탄생했고, 발행된 스마트토큰의 TVL (Total Value Locked)이 약 112억원에 달한다. 기존의 토큰 발행 및 운영 생태계의 진입 장벽이 높아 시도할 수 없었던 프로젝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민트클럽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다.
민트클럽의 가장 큰 장점은 코딩에 대한 이해 없는 일반인도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EP 20) 기반의 스마트토큰을 유동성 풀 조성 필요 없이 발행하여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민트클럽에서는 가격 본딩 커브 (Price Bonding Curve)라는 거래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토큰 발행 후 별도의 유동성 풀 공급이 없이도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
헌트 조영휘 공동창업자는 “이번 바이낸스 랩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생태계 확장, 민트클럽 생태계 내의 서드 파티 프로젝트 육성에 집중하여 지금까지 토큰화 시장에 존재하지 않았던 SMTM (Small Medium Token Market)이라는 새로운 시장 영역을 창출함으로써,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앱/웹서비스 개발사, 등 토큰 이코노미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사업영역을 창출할 수 있는 중소규모의 토큰 프로젝트들을 육성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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