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걸그룹 이터니티 오사랑, ‘수학댄스’ 영상으로 이목

AI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이 가상 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 멤버 오사랑의 수학댄스 영상을 SNS 등에 게재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오사랑의 수학댄스는 지난 10월부터 10편의 숏폼 콘텐츠를 통해 인스타, 유튜브 등 이터니티 SNS를 통해 선보여 졌다. 중독성 있고 흥미로운 동작으로 수학의 개념을 안무로 표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오사랑의 수학댄스 영상은 유튜브 76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터니티의 오사랑은 일명 ‘공대 사랑이’로 불릴 만큼 이공계에 관심이 높은 세계관을 가진 다재다능한 멤버로 최근 ‘2021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CAIF)’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펄스나인 관계자는 “최근 K-pop의 인기와 메타버스의 관심으로 가상아이돌 이터니티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터니티 영상들을 재생산한 해외 유튜버들, 이터니티 영상 하나 하나에 댓글을 다는 고정 팬들을 위해 오사랑의 수학댄스 외에도 이터니티의 안무 연습 영상, 일상 등을 SNS에 게재 등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할로윈데이 때는 넷플릭스 흥행작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사랑이의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터널(Eternal)이라는 팬덤도 생기고 해외 팬으로부터 팬아트를 선물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가상아이돌 이터니티는 펄스나인의 디지털 휴먼 생성 기술 딥리얼 AI(DEEP REAL AI)로 탄생한 최초의 K-pop 가상 걸그룹이다. 지난 3월 ‘아임리얼(I’m real), 8월 ‘노필터(No fil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각각 유튜브 조회수 87만, 190만 회를 기록하며 국내외 K-pop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외신들로부터 “이터니티는 K-pop의 새로운 한류 문화 콘텐츠 개척했다”는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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