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테크놀로지스는 ‘도전! 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인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7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된 ‘도전! K-스타트업 2021’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산림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부처 합동 창업 경진대회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상금 8000만 원과 함께 차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서류 평가 면제 등 사업화를 위한 후속 지원을 제공 받는다.
올해 4월 설립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Z 세대가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뤼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뤼튼은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사용해 개인 맞춤형 글쓰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학생 사용자가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정 받고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는 “청년리그를 통해 선배 창업가의 디테일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던 게 사업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독창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짜임새 있는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뤼튼테크놀로지스는 7 년 이상 Z 세대를 대상으로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AI 기술력과 실행력을 모두 갖춘 팀으로 평가 받으며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9월과 10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서울특별시 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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