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딥세일즈’, B2B 트레이드키와 업무 협약

딥세일즈(대표 김진성)는 자사 인공지능 무역 플랫폼 ‘딥세일즈(DeepSales)’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글로벌 세일즈 데이터를 가진 트레이드키(TradeKey)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트레이드키(Tradekey)는 중국 알리바바(Alibaba)에 이은 세계 2위의 B2B 플랫폼으로, 전 세계 약 1,100만개의 기업을 회원으로 가지고 있으며, 월간 방문객 수(DAU) 1,000만 이상, 월간 페이지뷰(PV)는 4,500만에 이르며 기업들을 위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연간 15억불 이상의 무역거래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딥세일즈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진성 딥세일즈 대표와 이르판 이크발(Irfan Iqbal) 트레이드키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빅데이터(BigData)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바이어 발굴 서비스의 고도화와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출입의 다양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공동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트레이드키의 광범위한 무역 관련 데이터와 딥세일즈의 셀러-바이어 매칭 솔루션인 딥랭킹(DeepRanking) 기술이 활용되고 공동 투자·개발·운영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딥세일즈 김진성 대표이사는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수출입 거래는 전 세계에서 신국부(新國富)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세계 2위 수출입 플랫폼인 트레이드키(Tradekey)의 데이터 풀은 그 어디에서도 얻기 힘든 최고의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자체 기술력을 적극 공유해 한 차원 높은 해외판로 개척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이드키 이르판 이크발(Irfan Iqbal) 수석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신사업 대응을 위해서는 금융회사와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의 단순한 협업을 벗어나 적극적인 파트너쉽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무역 분야의 인공지능 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투자 등 전략적 협력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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