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병원 도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의 스마트 기반 운영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디지털헬스케어기업 포씨게이트(대표 안광수, http://4cgate.com)는 키오스크나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로 이용되는 스마트병원의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병원용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4Cgate EMS’를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스마트병원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진단, 치료, 환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비용 고효율로 운영되는 병원을 말하는데,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베러파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2027년까지 1288억 9000만 달러(약 155조원)까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씨게이트에서 선보인 스마트병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이용하면 키오스크와 모바일 통해 진행되는 환자 등록∙진료∙수납∙실손보험 처리 등 이용현황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된다. 병원 도착 환자 수, 진료대기 환자 수, 혼잡 지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병원 내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는 등 환자와 병원관계자를 위한 이용환경 개선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휠체어, 이동침대, 각종 수술기기 등 병원에서 사용되는 자산에 전자태그를 부착해 실시간 위치 추적을 하여 병원의 기기 위치와 재고를 한눈에 파악하는 자산관리기능도 제공해 스마트병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키오스크나 모바일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처리되고 있는 수납 현황, 보험 청구 현황, 예약 현황 등 병원 원무 업무를 위한 다양한 지표들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각종 기기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장애가 실시간으로 탐지되면 카카오톡으로 병원관계자에게 전송되어 대기 없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병원 관리자는 하나로 통합된 대시보드를 통해 스마트병원 기능을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수술 진행현황 모니터링, 환자문의 건수 및 내역 모니터링, 초진, 재진 환자의 연령별, 성별 분석 등 스마트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다양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병원의 실정에 따라 최적화되어 제공된다.
포씨게이트에서는 대학병원 등 전국 5천여 개 현장에서 사용중인 키오스크와 모바일 사용 현황 모니터링을 위해 이번에 출시한 ‘4Cgate EMS’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병원내 감염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어, 병원내 접촉과 대기시간 최소화에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씨게이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포씨게이트는 무인 키오스크와 모바일로 연동되는 스마트병원 프레임워크인 ‘큐어링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는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설치가 필요 없이 다양한 스마트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기반으로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져 간편하게 병원 등록부터 수납, 실손보험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마칠 수 있다.
안광수 포씨게이트 대표는 “스마트병원은 단순한 시스템 도입 보다도 유형, 무형의 자산과 고객 니즈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향후 개인건강정보(PHR)를 활용해 위치와 기가에 구애 없는 스마트진료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포씨게이트는 진료비 수납 키오스크 등 병원 자동화 서비스로 2000년 사업을 개시했으며, 지난 20여년간 전문성을 키워오며 현재 종합병원 등 전국 상급종합병원 내원객 자동화 서비스의 80%의 점유율을 가진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다. 삼성SDS 등 IT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굴지의 종합병원에서 스마트병원 보급을 앞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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