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티앤티(대표 이호진)가 자사의 새 애니메이션 ‘지니어스 진’(Genius Jinn)으로 지난 11월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2021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데모데이’에서 트레일러 부문 코칭PD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히어로 써클, 버섯몬의 일상 등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스튜디오티앤티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애니메이션 부트캠프에서 트레일러 부문 참가업체로 선정된 후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을 받아 영유아를 타깃으로 한 신작을 개발했다.
‘지니어스 진’은 아랍 설화에 등장하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재해석한 애니메이션으로, 귀여운 램프의 요정 ‘진’과 동물친구들의 모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프랑스 MipCOM과 싱가포르 Asia TV Forum에 참가해 다양한 바이어들에게 첫 선을 보인 ‘지니어스 진’은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글로벌 공동 제작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예정이다.
이호진 대표는 “지니어스 진은 글로벌 타겟으로 기획된 애니메이션”이라며,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티앤티의 또다른 애니메이션인 ‘히어로 써클’은 12월 인도네시아 NET TV 방영을 통해 첫 해외 방영을 시작했고, 내년 상반기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제작 막바지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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