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스타트업 메디프레소가 서울산업진흥원(SBA), BNK부산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홈카페 용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며 커피 캡슐 판매량 역시 급증하고 있다. 메디프레소는 이러한 캡슐 제품 수요에 맞춰 커피 및 티 캡슐을 개발, 생산하여 2021년 1분기까지 누적 500만 캡슐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 완료하였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서울시 산하 비영리 공공기관이다. 서울시의 산업을 진흥하고, 중소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서울시 창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글로벌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투자를 지원한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투자 건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2021년 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의 수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행한 사례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서울산업진흥원(SBA)측은 “메디프레소처럼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단순히 투자만을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SBA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에 맞는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해나가고자 한다”고 투자 이후의 엑셀러레이팅에 대해 설명했다.
메디프레소 김하섭 대표는 “서울산업진흥원(SBA), BNK부산은행으로부터 메디프레소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해 기쁘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메디프레소가 국내 기반을 탄탄하게 닦을 수 있게 되었고, 올해보다 내년에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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