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여성을 위한 패션플랫폼 ‘퀸잇’이 구글 플레이 ‘2021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카테고리 별 베스트 후보 앱 10개를 발표한 후 이용자 대상 온라인 투표를 발표한다. 투표는 약 2주간 이용자 대상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인기 앱을 선정한다.
퀸잇은 지난해 9월 서비스를 첫 오픈하며 공식 론칭 1년 2개월여 만에 해당 상을 수상하며 초고속 성장과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8월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을 달성한 데 이어 이후 3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거래액은 매주 2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연초 대비 거래액이 2000% 급증했다. 퀸잇은 지난 7월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에서 2천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퀸잇을 이끄는 라포랩스 최희민, 홍주영 공동대표는 “언택트 시대로 접어들며 4050세대가 모바일쇼핑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1030세대가 배타적으로 누리던 모바일 플랫폼의 혁신적인 쇼핑경험을 4050에게 제공한 것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라며 “그동안 퀸잇이 쌓아온 독자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타일 및 사이즈 추천 등 신기능을 더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퀸잇은 4050 여성 전문 패션 버티컬 플랫폼(Vertical Platform)이다. 4050 여성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4050 여성고객들을 위한 브랜드와 상품만을 소싱하며,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완료되는 3초 회원가입부터, 상품 구매 시 자동 적용되는 할인쿠폰, 가독성을 고려한 단순화된 UX·UI 등 4050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퀸잇은 의류, 핸드백, 슈즈에 이어 골프웨어, 언더웨어, 뷰티 등을 연달아 론칭하는 등 카테고리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연내 머신러닝 기반의 스타일 추천 기능을 필두로 사이즈 추천 기능, 사이즈 특화 리뷰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프론트엔드, 백엔드 등의 엔지니어링 직군, PO(Product Owner), PA(Product Analyst) 등의 플래닝 직군, 플랫폼 운영, 마케팅, MD, 경영지원 등 전 직군에 걸쳐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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