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Zoom Video Communications)이 글로벌 벤처 펀드 ‘줌 앱스 펀드(Zoom Apps Fund)’의 두 번째 포트폴리오 기업을 선정하고 줌 개발자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
이번에 발표한 두번째 투자대상(Batch)에는 ▲협업 및 생산성 ▲다양성 및 포용성과 인사운영 ▲게임 및 팀 활동 ▲헬스 및 웰니스 ▲미팅 인텔리전스 및 세일즈 지원 총 5개 부문에서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줌이 지원하는 줌 앱스 포트폴리오 기업은 총 25곳으로 늘어났다.
콜린 본(Colin Born) 줌 벤처스 총괄은 “줌의 개발자 생태계는 줌 사용자가 서로 연결되고 협업하며 더 많은 일을 함께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데 있어 상당히 중요하다. 줌은 줌 앱스 파트너사에게 자금조달을 지원해 이들이 계속해 전세계 줌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장려할 수 있음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줌 앱스 펀드는 줌이 지난 4월 발표한 1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벤처 펀드로, 줌 앱스 그리고 줌 개발자 플랫폼에서 앱 및 통합을 구축하는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줌 앱스 펀드 포트폴리오사로서 이번에 새롭게 투자를 받는 기업으로는 ▲협업 및 생산성 부문에 원격 및 하이브리드 조직에 특화된 협업 화이트보드 앱을 제공하는 알로(Allo), 직관적이고 사용자 맞춤형 가상 캠퍼스로 협업 가상 회의 및 이벤트를 지원하는 Filo.co, 화상회의를 손쉽게 녹화, 기록 및 편집할 수 있는 그레인(Grain), 다양한 협업 플랫폼 간 채팅 기능의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미오(Mio)가, ▲다양성 및 포용성과 인사운영(PeopleOps) 부문에 대화형 인텔리전스를 사용해 채용을 가속화하고, 편견을 파악하며 적합한 인력 배치를 지원하는 지능형 인터뷰 플랫폼인 클로버(Clovers)가, ▲게임 및 팀 활동 부문에 직원 참여도를 높여주고 원격으로 조직문화를 관리하는 다이브(Dive), 여러 플랫폼을 위한 패션, 댄스, 음악 및 협업 플레이에 특화된 게임을 제작하는 펀오메나(Funomena), 분산근무 환경에서 직원 간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참여도를 높여주는 허미스(Hermis)가, ▲헬스 및 웰니스 부문에 코치와 가상으로 수업하는 홈 피트니스 및 대면 피트니스 수업 모두를 제공하는 목시(Moxie), 1:1 및 그룹 코칭, 팀 웰니스를 위한 툴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 플랫폼인 웰니스 코치(Wellness Coach)가, ▲미팅 인텔리전스 및 영업 지원 부문에 회의 안건 준비, 회의록 기록 및 정리 등 회의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AI(인공지능) 회의 비서인 아보마(Avoma), 사용자 인터뷰와 같은 정보를 관리, 구성 및 공유할 수 있는 제품 리서치 툴인 빌드베러(BuildBetter), AI 코치를 통한 영업 관련 상담 연습, 피드백 및 인증 등을 제공해 영업 생산성을 높여주는 세컨 네이처(Second Nature)가 있다.
지난 9월 발표한 초기 투자대상에는 협업 및 생산성, 커뮤니티 및 자선, 다양성 및 포용성과 인사운영,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이 12곳 이상 포함됐다. 첫번째 투자 기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투자지원은 줌 앱스 펀드 페이지에서 확인 및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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