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온라인 교육 ‘스몰빅클래스’, 팁스(TIPS) 선정

유초등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플랫폼 스몰빅클래스(대표 조승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스몰빅클래스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를 졸업한 후 교육분야 베스트셀러 저서 ‘압축공부’, ‘공부 마스터플랜’ 등을 집필하고 교육 관련 유튜브 콘텐츠로 1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조승우 대표가 설립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에듀테인먼트 플랫폼인 스몰빅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동영상 콘텐츠 시청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영상 노출과 관련된 여러 위험도 커져가는 가운데 콘텐츠의 건전성과 다양성이 높아 유아, 초등학생을 키우는 양육자는 물론 교육 전문가들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기존 유초등 온라인 교육시장이 공급하지 못하고 있던 인문학, STEAM 만들기, 경제경영, 코딩 과학, 영어 쿠킹 등 융합형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독보적 제작 역량을 보여주며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을 집중 육성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술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스몰빅클래스는 향후 2년 간 최대 5억 원의 연구 개발(R&D) 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스몰빅클래스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발판 삼아 콘텐츠IP를 바탕으로 하는 개인화 서비스 및 UX 기술 고도화를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시청자의 특정 분야에 대한 선호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의 기존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넘어 아이의 선호도 변화 추이와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좋아하는 영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필터 버블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에게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게 한다는 교육적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몰빅클래스의 조승우 대표는 이에 대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잘할 수 있게,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우리 서비스의 목표”라며 “창업 첫 해에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교육계와 IT가 가져올 미래가치가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시대적으로 변해가는 교육계 내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몰빅클래스는 서비스 런칭 5개월 만에 킹슬리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팁스 파트너 운영사인 킹슬리벤처스의 추천을 받아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 지원,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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